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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FAQ
Low circulating aldosterone level : Aldosterone receptor antagonist
Will low circulating aldosterone levels mitigate the renal-protective effects of aldosterone receptor antagonist ?(혈중 알도스테론 수치가 낮다고 해서 알도스테론 수용체 차단제의 신 보호 효과를 무시할 수 있는가 ?)
연령과 관련된 정상인의 레닌-알도스테론계의 변화는 이미 잘 알려졌으며 레닌과 마찬가지로 혈장 알도스테론도 안정시, 기립시, 혈량 감소시의 수치가 감소된다. 게다가 당뇨 환자는 알도스테론이 낮은 경향을 갖고 있다. 그리고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경미한 신부전 상태의 환자는 약간의 혈량 감소 경향과 함께 혈장 알도스테론이 감소한다고 한다. 이렇게 혈중 알도스테론이 감소되면 알도스테론 수용체 차단제 치료는 의미가 없는 것인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최근의 연구자의 견해에 의하면 그렇지 않다고 봐야한다. 비록 아직까지는 mineralocorticoid의 합성 장소가 부신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알도스테론이 내피세포, 혈관평활근세포 등 부신 이외의 장기에서 생성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혈관세포 자체가 알도스테론을 생성함을 알수 있었다. Duprez등은 혈관내피 세포에서 국소적으로 생성된 알도스테론이 수용체에 결합하므로써 혈관평활근세포에 paracrine 방식로 작용한다.
이러한 현저한 불일치 현상으로 보아 혈중 알도스테론 수치 자체 뿐만아니라 알도스테론에 대한 반응성도 알도스테론에 의한 결과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다. 앞서 기술한 바와 같이 Horiuchi 등은 M-SHRSP의 신장에서 mineralocorticoid 수용체 농도가 증가되었고 염분 부하 없이도 신경화가 발생하였다. 이러한 소견은 순환 알도스테론 농도가 높지 않아도 과다한 mineralocorticoid 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Takeda등의 연구에 의하면 SHRSP의 장간막 동맥에서 측정한 결과 혈중 알도스테론치는 차이가 없으나 혈관 알도스테론과 알도스테론 합성 효소의 m-RNA가 2주된 같은 연령의 Wistar- Kyoto 쥐보다 높다고 하였다. 이러한 관찰 결과는 알도스테론에 대한 반응성의 증가에 의한 것이다. 따라서 알도스테론에 대한 반응 정도는 혈중 알도스테론 치와 얼마든지 불일치 할 수 있는 것이다. 알도스테론에 의한 해로운 영향이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치료적 도구로서 알도스테론 수용체 차단제를 투여해 보아야만 수 있다.
- 진료과 콘텐츠 담당자
